매월 7월은 일터 안전보건의 의미를 생각하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이다. 일터 안전을 위한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산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1968년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으로 처음 개최되었고, 지난해부터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확대 및 개편되어 올해로 57회를 맞이한다. 금년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금번 행사를 통해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산재예방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귀중한 발걸음을 더해주시기 바란다.

7월 첫째 주에는 킨텍스에서 산재예방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기념식부터 최신 안전보건 기술과 장비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4), 안전보건 현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까지 중앙행사가 운영되고, 둘째 주부터는 전국 7개(서울/부산/광주/대구/인천/대전,세종/경기)에서 릴레이 기념식과 39개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연계한 세미나 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