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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만나는 농업 ‘메트로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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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29 14:12 조회1,3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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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만나는 농업 ‘메트로팜’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농업 ‘메트로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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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만나는 농업 ‘메트로팜’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농업 ‘메트로팜’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농업 ‘메트로팜’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 2번 출입구 계단을 내려가면 유리칸막이 너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받으며, 성장하는 채소들을 볼 수 있는데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정보기술(IT)를 접목해 국내 최초로 지하철역에 설치한 ‘메트로팜’입니다.

버터헤드레터스, 카이피라 등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샐러드 재료들이 재배되는 ‘실내수직농장’은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3無(무농약, 무GMO, 무병충해)를 실천하며, 미세먼지도 걱정 없는 환경에서 청정채소를 24시간 연중 생산하고 있습니다. 연면적 395㎡로 규모도 상당합니다.

메트로팜은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미래형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로 설립되었는데요. 인근 대학과 협력해 창업공간, 연구시설 설치 등 메트로팜을 보다 다양한 미래 도시농업의 실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상도역을 중심으로 연내 답십리역, 천왕역, 을지로3가역, 충청로역 등 5곳에 메트로팜을 조성할 예정이며, 6호선 신당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는 스마트팜 플랫폼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차량기지에 스마트팜을 설치하는 방안도 구상 중입니다. 지하철역 차량기지에서 작물이 재배되면 지하철로 실어 나를 수 있기에 물류비가 크게 감소하고 이에 따라 농산물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트로팜은 자동으로 온·습도를 조절하고 작물에 물을 주는 등 기존 스마트팜과 동일한 시스템인데요. 지하에 설치되어 있다 보니 지상보다 온도 변화가 적어 항온 관리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습도가 항상 65~67%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부 시설은 씨 뿌리기부터 로봇이 대체하는 ‘오토 팜’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로봇이 담당하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셈입니다. 오토 팜에서는 재배 기간이 짧은 작물을 주로 재배하며, 수확한 채소들을 샐러드와 주스로 만들어 바로 맛볼 수 있는 ‘팜카페’도 운영 중이죠.

칙칙한 지하 공간은 옛말! 도심 속 시민들에게 푸르름을 전하고 청정채소까지 제공해 주는 메트로팜을 더 많은 지하철역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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