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전원 격리·1대1 관리’…새 신종 코로나 지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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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2-03 16:19 조회1,1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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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을 일부 변경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하던 종래 접촉자 구분을 폐지하고, 앞으로는 일괄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격리 조치한다.
이렇게 되면 확진환자 유증상기 2미터 이내 접촉이 이루어진 사람, 확진 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
또 자가격리자에는 지자체 공무원을 1:1 담당자로 지정해 관리 및 지원하고, 자가격리가 필요한 접촉자의 정보를 지자체 소속기관 소관부서에 제공해 적극적인 조치 및 협조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우한시 ‘더 플레이스’ 상가에서 근무 또는 방문한 적이 있는 분 중 감염이 의심되는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9시 현재 총 490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다면서 추가 확진된 환자는 없이 현재까지 15명 확진, 414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6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복지부 누리집(http://www.mohw.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명단보기’)
☞ 질병관리본부 누리집(http://www.cdc.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 지역 콜센터(☎ 지역번호+120),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1339)
문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팀(043-719-9064)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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