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일부터 사례정의 개정, 퇴원 및 격리해제 기준 정비, 시도 환자관리반 신설에 따라 중증도 분류, 병상배정 및 생활치료센터를 통한 경증환자 관리 등의 지침을 마련하여 환자 관리의 효율화를 추진합니다.

환자 신고 및 관리를 위한 사례정의가 변경됩니다. 또한,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접촉한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만 의사환자로 분류됩니다.

중국 등 코로나19 지역 전파 국가를 방문 후 또는 국내 집단발생과 관련된 지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자, 이외에도 의사 소견에 따라 원인미상폐렴 등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사례도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합니다.

확진환자의 퇴원기준 신설, 격리해제 기준도 변경됩니다.
임상기준과 검사기준을 충족해야 격리해제가 가능합니다. 단, 확진환자는 임상증상이 호전되면 검사기준이 충족되지 않아도 퇴원 가능하며, '퇴원한 자는 발병일로부터 3주간’ 자가 격리 또는 시설 격리 후 격리 해제됩니다.

자가격리대상자의 가족·동거인 준수사항 4가지
자신의 주변에 자가격리대상자가 있다면 자가격리대상자의 가족 또는 동거인 준수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1. 최대한 자가격리 대상자와 접촉하지 않기
2. 불가피하게 접촉할 경우 마스크를 쓰고 서로 2m 이상의 거리 유지하기
3. 자가격리대상자와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 공용 공간은 자주 환기 시키기
4. 자가격리대상자와 생활용품 구분하여 사용

일반국민 예방수칙 6가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2.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4. 발열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피하기
5.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6. 사람이 많은 곳은 방문 자제하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은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가장 중요합니다.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시 1339콜센터, 지역번호+120 콜센터, 관할보건소 상담 후 선별진료소 방문(방문시 가급적 자차 이용, 반드시 마스크 착용)

(www.korea.kr)